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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차에 인젝터 탈거하기

평택 최성은 2016. 1. 2. 11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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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 안녕하십니까!

날씨가 좀 풀린듯하나 손이 시려울 정도니 겨울은 겨울인듯 합니다

그져 ~여름날을 생각하며 살지요!!!

 

 

 

주한미군 폴리스 차량이 인젝터 부러짐으로 견인입고되어 셀프카에서

하차중입니다 이차 정말 무섭습니다 미군기지 안에서는 용서가 없이

바로 범칙금 용지발행---

교차로 무조건 정지후 먼저선 차량우선 진입후 나도 진입---

 

 

 

 

 

인젝터가 뽑혀 나오다가 부러진건 처음입니다

얼마나 탈거가 싫었으면 절반정도 나오다 부러지는지 알수가 없군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용접의 대가인 용접사가 지지고볶는중입니다 ㅋㅋㅋ

실차에서 헤드미탈거상태에선 아무래도 용접이 어렵지요! 암만!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세상에 용접후 요만큼만 또 쪼개 부러져 부렸네?

요걸 어쩜 좋아!

 

 

 

 

 

 

부러진 인젝터를 탈거하려고 지G고 G G GO---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용접의 불꽃이 이리도 아름답게 표현되는줄 진즉에 몰랐는데---

연기와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라고 생각하는중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일회성 지그로 센터링후 용접마침을 합니다 정말 잘 뽑혀야 하는디---

 

 

 

 

 

 

방법은 없다라고 확신하고 불꽃으로 유도를 합니다 당연하게도 산소 불꽃은

밸브스프링 탄소를 이탈시켜 흐물하게 합니다

 

 

 

 

 

이제 더이상 뒤로 나갈길은 없다 인젝터야 빠져라 응? 지발!!!

그런데 유압핸드펌프의 압력이 영 큰힘을 못받는 그런 느낌---

 

 

 

 

 

어쩔수가 없어 실린더 헤드 인젝터 홀근방에 집중 화염발사를 하는중에

 

전화가 울립니다 에휴~이럴때는 전화가 안오면 좋을텐디---

하는분은 받는사람이 뭐하는질 알수가 있어야쥐!

 

전화를 받아보니 반경40km내 외부에서 인젝터 부러졌는데 100% 뺄수가

있냐고 무쟈게 아푸게 물어보는군요 거~어~참

 

무조건 뺄수는 있는데 아마두 밸브 스프링 작업은 직접 하셔야 할걸요

 

 

 

 

 

 

ㅋㅋㅋ 역시 박트콩에 화염방사가 최고여!

월남어디서두 그랬다든데  맞는지는 몰러두---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무튼 인젝터 탈거후 밸브스프링은 교체해야 하니 잘해서 시동걸어 보라고 합니다

자~알 하면 잘되지 않겠어요?

근데 스프링 잘거는,  매우 쉽게, 절대로 하자없이 하는 방법 잘아시는분

어디 안계신지요!

 

 

 

 

 

 

이번에도 많은 공을 들여야 할것 같군요

좀전에 전화걸어오신분 견인차에 매달려 온 차량인데 견인기사님이 리프트안쪽까졍

올려 주셔서 차량을 미는 수고를 덜었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아시겠지만 이렇게 노즐부분이 터져 나오면 매우 감사한 일이지요

 

 

 

 

 

 

열받으면 사람이나 짐승이나 쇳덩어리나 모두가 매 한가지라는 사실이

정말 놀랍지 않습니까?

요즘처럼 움추리고 있을때 열받으면 그냥 갑니다요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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